의왕 포일어울림센터 옥상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도서관 옥상 정원 등 3개소 친환경 인조잔디 설치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이용 시민들과 상주근무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옥상정원 등 3개소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녹색 공간조성은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옥상을 탈피한 정돈되고 편안한 색감의 인조잔디가 기존 옥상조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센터 이용자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된 스포츠센터 옥상을 활용해 대형 사이즈의 시설명칭을 새긴 인조잔디를 설치함으로써 옥상환경 개선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천연잔디와 유사한 느낌의 품질성은 물론, 중금속 미검출 및 방염테스트까지 모두 합격한 친환경 인증 국산 조달제품을 선정해 여름철 열 차단 및 겨울철 단열까지 기능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차갑고 딱딱한 회색 시멘트 바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탈바꿈해 건축물 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단열효과 증진에 따른 건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한다”며 “옥상 정원 내 파고라를 추가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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