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3월 28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군포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이어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5월 13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지원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 및 광고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세 가지 분야이며,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각 분야별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제출서류와 접수처는 군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요 예산 3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군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연차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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