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근로지원 협약식관내 22개 기업이 청년 24명 채용··시·기업·청년 3자 근로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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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들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근로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참여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 최장 24개월까지 참여청년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자산형성 및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올해 2~3월 참여기업 42개 및 미취업 청년 55명을 선정하는 등 공모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군포시청에서 개최한 면접행사를 통해 ㈜더스탠다드를 비롯한 총 22개 기업과 청년 24명을 취업 연계했다.
20개 기업이 청년 1명씩, 2개 기업이 2명씩을 각각 채용했다.
참여청년들은 이어 기업 여건에 따라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얼어붙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구인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청년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수시모집을 통해적극적으로 취업 연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