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범죄취약지역에 안심거울 설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10:57]

영통구, 범죄취약지역에 안심거울 설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30 [10:57]

▲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된 안심거울/사진=영통구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범죄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인 원룸가구 주택과 공원화장실에 안심거울(반사경)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건물 출입구에 설치하는 안심거울(반사경)은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얼굴 노출에 따른 범죄 심리를 미연에 방지해 범죄발생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영통구는 지난 2월 수원남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반사경 적합 대상지를 추천받았으며 공원녹지사업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공원화장실 및 다가구·다세대 주택 25개소를 선정해 안심거울(반사경)을 설치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범죄예방효과가 높은 범죄예방사업(CEPTED)을 다양하게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범죄 취약·우려지역에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방화장실 및 다가구·다세대주택 40개소를 선정해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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