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물김치 키트 제조기술 전수에 나섰다. 지난해 막걸리 및 쌀고추장 제조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전수하는 기술은 시가 지난해 특허출원한 ‘물김치 제조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물김치 제조기술’중 물김치 소스 제조기술이다.
이에 4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옴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옴협동조합에 맞춘 표준화된 제조공정과 물김치 퓨레 제조 매뉴얼, 신제품 상품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기술로 신제품이 출시되면 물김치 키트를 활용한 시민교육을 진행해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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