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노후하고 영세한 미용업소의 시설 개선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1년 이상 평택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미용업소이며, 지원범위는 세면대, 샴푸의자, 건물외벽, 출입문 등으로 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필요한 업소 중 20년 이상된 업소를 우선으로 시설개선비의 80%(최대 2백만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시설개선비 확대 지원 등을 통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으로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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