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5~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주민자치회 시범동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했다.
장안구·권선구 교육은 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 팔달구·영통구 교육은 6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육은 우지영 성공회대 NGO대학원 외래교수와 김인주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제5기 권선구 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우지영 교수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방법을 설명했다.
김인주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과 책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시정 분야)’, ‘구정 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지역 분야)’ 등 2개 주제·3개 유형 사업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서 신청하거나 시·구·동 민원실 창구에서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과 접근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교육”이라며 “많은 시민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2022년도 1월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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