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 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올해에는 대면 강의는 물론 방송강의 등 비대면 교육을 병행실시한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특히 초등학생 대상 강의는 가능한 교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미 10개교가 신청을 마쳤으며, 4월말 까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가로 신청 접수 중이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출석 대신 가정 학습 시간이 많았고 코로나-19 관련 약물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독성 약물에 대한 대처 능력 뿐 아니라, 안전한 약물 복용 방법과 폐의약품 처리 요령 등도 강의 내용에 들어 있어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하며 성남시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가 강의를 담당하고 각급 학교 보건교사들과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약물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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