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온실가스는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위한 ‘그린포인트’제도를 도입했다.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핸드폰에 ‘기후행동 1.5℃’앱을 설치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꾸준히 미션을 수행하면 월 최대 1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실천 항목별 인센티브는 ▲텀블러 사용 500원 ▲다회용기 사용 1,000원 ▲폐건전지 수집 1,000원 ▲종이팩 수집 2,000원 ▲우리동네 플로깅 1,500원 등이다.
미션은 주 2회 도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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