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가막들공원 내에 조성한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매개로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온가족 텃밭교실을 운영 중이다.
가막들 온가족 텃밭교실은 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온 가족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체험하는 도시농업 활동이다.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감,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자아성취감도 얻게 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텃밭교실 운영으로 공동경작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이웃 간의 유대강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충실하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 중이며,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온가족이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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