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욱, 공동위원장 장선이)는 지난 12일 동 특화사업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을 금암마을휴먼시아 3단지아파트(이하 금암마을 3단지)로직접 찾아가는방식으로 확대 추진했다.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은 2016년부터 미용 재능기부자및 자원봉사자(통장)를 활용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이발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달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굴 및 기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던 방식을 변경해 금암마을 3단지아파트(관리소장 이봉식) 및 재능기부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금암마을 3단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무료미용 서비스’를 추진했으며방문간호사를 현장에 배치해 건강 체크 등 방문보건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이를 통해 3단지 취약계층 주민을 포함 40여분께(기존 대비 150%향상)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아파트 안내방송을 들은 이웃(익명)은 좋은 일에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다며소정의 미용물품(염색약 등)을 그 자리에게 기부하는 등 훈훈한 나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정욱신장동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와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금암마을 3단지 경로당 회장님과 관리사무소장 및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답답하셨을 어르신들께서 봄맞이 기분전환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무료 미용봉사를 지속 전개해 찾아가는 복지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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