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14일부터 60세(196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백신접종이 가능한데, 사전예약 또는 위탁 의료기관 당일접종을 통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라면 14일부터 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정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18일부터 접수해 25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원칙적으로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지만,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접종편의를 위해 미사보건센터에서는 주3일(매주 월·수·목 오전 9:00~11:0) 접종을 하고,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3일 기준 하남시 일일 확진자는 901명, 치료중인 확진자는 5211명, 누적 확진자는 10만6386명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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