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특별전시회와 함께 열린 이번 특강은 1일 ‘자폐스펙트럼 장애는요!’와 9일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에 이어 세 번째 명사초청 강연이다.
협동조합 ‘무의’의 대표 홍윤희 씨와 자녀 유지민 씨가 강사로 초빙돼 ‘장애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주제로 실제 일생생활 속에서 받고 있는 작은 차별과 차별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진정한 태도는 무엇인지를 다뤘다.
강연에 참석한 화성시장은 “장애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24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발달장애예술인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 ‘PALETTE:우리가 사는 세상’을 진행한다. 작품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외에도 다양한 아동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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