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18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4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선행시민, 우수 공무직 등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하남시장애인 합창단을 초청해 식전 공연을 함께했다. 합창단이 부른 노래는 ‘광야에 선 상록수’인데, 이는 지난해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전국대회에서 합창단이 대통령상을 받은 곡이다.
참석자들은 합창곡을 들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757일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 온 노고를 함께 위로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이제 더 이상 지나가는 도시이거나 베드타운이 아니고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제2의 고향이 되고 싶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우리 공직자들과 시민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남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과 기후 위기 시대, 고령화와 4차산업 시대라는 대전환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전환의 과제들을 잘 준비해야 하는 의무가 공직자들에게 있다”며 “저를 포함해 우리 공직자들이 32만 시민들과 함께 함께 공동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비전과 정책을 받아들고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 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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