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수원시연화장이 전국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를 비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장례 절차 지연으로 발생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화장로 회차 증가 및 일반사망자 화장 건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화장로를 기존 10회차에서 14회차로 추가 운영하며 개장유골은 미리 예약하지 않을 경우 4월말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연화장 관계자는 “장례(화장) 절차 지연 등 연화장을 이용하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그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도 그 슬픔이 모두 아물지는 않겠지만 진심어린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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