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시점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서관별로는 ▲시(詩) 콘서트, 미래를 읽는 포춘쿠기 받기 이벤트, 나만의 로봇 꾸며보기(미사도서관)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일가〃)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훌훌’, 종이꽃 마그넷 만들기(나룰〃)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아기곰 ABC’(세미〃)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숲은 살아있다’(덕풍〃)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이벤트와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을 마련해 도서관이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책의 날 관련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다양한 도서관 행사는 책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과 인문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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