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31개 시·군 대상‘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2020년 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2021년 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선정돼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인정받아청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오산시는 자체 감사활동 수행에 최고수준의 기초단체임을 대내외 입증했다.
이 평가는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컨설팅감사 활성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대상으로 자체감사·조사·계약심사 활동, 적극행정지원,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3개 항목 22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감사기관을 선정한다.
오산시는 자체감사심의회의 구성 및 심의를 통해 감사 결과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공개의 투명성 및 이행사항 사후관리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공직기강 훈시·감찰 등을통해 부패방지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계약심사 이행실태 자체점검 및 계약심사 매뉴얼·우수사례집 제작을 통해 사후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에 초점을 두었으며, 청백-e 모니터링과청렴활동 평가지표 자체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에 시상을 하는 등청렴문화 장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올해 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2등급평가를 받고,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활동과 꼼꼼한사후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대내외로 인정받아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일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신뢰받는 오산시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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