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4월 25일 경기도와 경기 공공버스(광역버스) 운수종사자의 임금협상 노동쟁의 조정 신청 회의가 결렬될 경우 4월 26일 첫차를 시작으로 오산시 광역버스 운수업체((주)용남고속버스라인)가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현아이파크/신논현역 출퇴근을 책임지고 있는 5200번, 5300번 노선을 제외한 노선은 모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출근 시간대 혼잡을 막고자 전세버스 21대(5200번 6대, 5300번 15대)를 확보하고, 공직자 비상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출근 시간대에 공직자가 전세버스 동반 탑승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 이용요금은 무료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버스 파업 사항을 모니터링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체 교통수단, 버스·지하철 간 환승정보 확인 등 대중교통 이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