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완료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스포츠와 문화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바둑교실을 시범운영 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동부권(동탄출창소 회의실), 서부권(화성시 보훈회관), 남부권(화성시 아르딤복지관) 등 권역별 각 1개소(1개소당 최대 20명)로 나누어 주 1회 일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바둑협회 소속 바둑기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바둑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25일(월)부터 5월 13일(금)까지 화성시바둑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수강인원(10명) 미달 시, 개강일이 병경되거나 폐강될 수 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바둑이라는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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