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도내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전승활동 후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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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산하의 한국문화재단에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종목 |
보유자현황 |
종목내용 | ||||
지정일 | 성명 | 사진 | 인정년월 | 활동근거지 | ||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1968.12.21) |
정봉섭(여) (1938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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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
성남 |
끈목(多繒)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 조선시대에는 국가 소속의 매듭장이 존재하였고 우리가 쉽게 보고 사용하는 온갖 물건, 꽃, 곤충에서 따왔는데, 연봉매듭과 국화매듭, 잠자리매듭 등이 그 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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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여) (1944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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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
남양주 | |||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1980.11.17) |
박문열(남) (1950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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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 |
파주 |
목가구의 결합부분을 보강하고 열고 닫을 수 잇는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을 장석이라고 하며, 구리와 주석을 함금한 황동(놋쇠) 장석을 만드는 장인, 특히 전통자물쇠의 복원에 전문이며, 7단 자물쇠의 구조를 완벽하게 재현 |
▲후원대상자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승 취약종목인 매듭장과 두석장 보유자 3인을 선정해 1천 4백여만 원을 후원했고, 2년간 총 3천여만 원의 전승활동 지원금을 후원한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인 매듭장은 실을 맺고 조여 하나의 무늬를 만드는 공예 기술 장인이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인 두석장은 목가구의 결합 부분과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을 만드는 장인이다.
GH는 후원활동과 더불어 지역 문화재 정화활동, 도내 아동 대상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2012년부터 총 1억 6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