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진행

용인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구조요청 방법 등 설명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10:19]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진행

용인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구조요청 방법 등 설명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2/04/27 [10:19]

▲ 용인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이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유도등 및 비상구 찾기,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구조요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과 퀴즈 풀기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500여 명의 아이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452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70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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