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스포츠클럽(회장 손순종)은 지난 4월 16~18일 진행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경기도대표에 1명(이창학, 오산중3)이 선발되었고, 중등부 단체전(김건후외 9명)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에 창단한 오산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반은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의 지원을 받는 G-스포츠클럽(경기도형운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를 배출한 이후 두번째로 대표를 배출하게 되었다.
2021년도에는 배드민턴 고등부 선수반을 창단하여 관내 초등학교 선수반을 졸업 후 오산스포츠클럽에서 중-고 선수반으로의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올해 좋은 성과가 많아 기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아 클럽 차원에서도 기대하고 있다.”며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배드민턴 선수들을 위해 맑음터공원 배드민턴전용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선진국형 생활체육 체계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오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가장 본받을 만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매년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산시 관내에서 해체위기에 처하거나 이미 해체된 학교운동부를 재창단하여 공공스포츠클럽 기반의 엘리트 선수육성을 하고 있다.
2018년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선수육성지원사업(舊선수저변확대사업)과 경기도교육청 G-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야구,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5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 전 학년에서 종합적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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