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내 결식아동 도시락 기부 참여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해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4:15]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내 결식아동 도시락 기부 참여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해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28 [14:1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에서는 지난 26, 27일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쿠키와 빵 400여개를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문화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제과제빵 활동으로 직접 쿠키와 빵을 만들고, 의왕시 시니어클럽의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빵을 만드는 활동이 재밌기도 하고 열심히 만든 쿠키와 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아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욕구에 따라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집단활동실, 스마트 교실, 자립작업장 등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꿈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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