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 5월 출범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정책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고, 무보수 명예직(회의비 지급)으로 활동한다.
하남시민 30명으로 이뤄진 시민참여단은 그동안‘여성안심민간화장실 사각지대 발굴 모니터링’ 등을 추진했으며, 특화사업으로‘맞벌이·한부모가족 반찬 지원사업’을 발굴해 올해 실시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2기 시민참여단은 하남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1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갖춰 하남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참여단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 정책과 사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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