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에 나섰다.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에 대비한 청소구역 개편 등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원순환과 및 읍면동 청소 담당 공무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용역 추진목적 소개 ▲용역추진방향 및 시기별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민철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시민이 체감하는 최적의 청소행정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 18일까지 18개월간 진행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 주체별 효율성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성상별(일반, 재활용, 음식물, 대형) 수거체계 개선방안 마련 ▲가로청소 적정 인력 진단 및 청소구역 개편 ▲2개년도(2023~2024)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비 원가산정 등의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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