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지난 4월 30일 덕풍1동 5통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예비사업 ‘자원순환 깨끗한 독점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그린 워킹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여명이 참가해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며 걷는 ‘줍킹(줍다+워킹)’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이에 앞서 4월 27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의 쓰레기 문제 실태조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교산신도시에 인접한 덕풍1동 5통 지역은 1980년대초 조성된 마을로 도시재생이 필요하고 주민 호응도가 높다”며, “이번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선정돼 추가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1곳당 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풍1동 5통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깨끗한 독점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난해 12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돼 마을생태 조사, 마을회관 조성, 자원순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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