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2022년 평택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모두 다 家치’ 프로그램으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아동들과 연계해 플라워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플라워클래스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이용 아동과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클래스를 통해 만든 꽃바구니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상호간의 유대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과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클래스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꽃바구니를 만들고 직접 찾아뵙고 드리니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고사리 손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족들도 보기 어려운 어버이날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마운 선물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올해는 행복한 어버이날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 ‘모두 다 家치’ 프로그램으로 생태체험 현장학습과 다양한 보드게임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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