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여성 1인가구 안심키트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환경개선 등 여성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여성단체연합회 하남시지회(회장 윤미애)와 협업해 추진한다.
안심키트는 홈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및 호신벨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1인 여성가구 또는 한부모가족(부자가족 포함)으로, 전월세 보증금 환산가액이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다.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50세대를 선정하며, 하남경찰서에 주거침입 피해신고가 접수된 가구는 우선 지원한다. 단, 아파트거주자, 자가 소유자, 유사사업 기 지원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등을 갖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여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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