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1일 관내 어린이집(217개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육시설에 대한 각종 보조금 사업이 늘어난 상황에서 예산 운영, 보조금 지원 등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시간씩 진행된다.
어린이집 지도점검은 각 보육시설의 ▲재무회계 ▲CCTV 운영 ▲급식 ▲통학차량 ▲소방시설 등 7개 분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절차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집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무회계 점검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경기도 재무회계 프로그램 온라인 지도점검에 앞서 각 담당자의 질의 응답, 개정 법령과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궁금점을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 보육시설 예산 운영이나 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들이 문의를 하면 즉시 답변을 해주는 '생생정보톡'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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