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오는 16일부터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인당 4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중인 치과로 전화해 검진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미등록 이주 아동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희선 건강증진과장은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통해 취학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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