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인문철학강좌 <몸과 마음으로 읽는 철학>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및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중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가치관 확립이 필요하다. 안중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철학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정보 및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 강좌를 운영한다.
<몸과 마음으로 읽는 철학>은 실존철학의 근간이 되는 서양철학 ‘니체 읽기’, 전환과 통합의 사유가 가능한 동양철학 ‘동학’, 몸으로 보는 동양철학 ‘황로학과 동의보감’ 등의 3가지 주제로 5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9시(강좌별 4회차)에 운영된다. 강연은 시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으며,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하는 시민들과 온라인 밴드를 통한 함께 읽기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니체읽기- 박구용(전남대 철학과 교수), 동학- 백승종(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역사학자), 동의보감- 안도균(의학자) 등으로 운영된다.
인문철학강좌는 현재 전화 및 도서관 누리집으로 접수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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