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영유아 부모, 보육전문가로 구성… 급식·위생·건강·안전 등 보육환경 모니터링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12월 31일까지 관내 386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구성, 1조당 하루에 어린이집 1개소를 방문해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한다.
점검 지표는 ▲비상약품 용도별로 구비, 유효기간 내로 관리 ▲아동학대예방·아동권리존중 방법을 알고 실천 ▲영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질환 여부 확인하고, 보호자 요구 반영해 음식 제공 ▲조리실·조리실 비품 청결하게 관리 등이다. 점검 사항들을 확인한 후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부모가 직접 참여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 정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하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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