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서관, 「시민 릴레이 독서」 첫 참가팀 모집- 화성시 도서관, 9월까지 한 팀이 한 책 읽는 「시민 릴레이 독서」 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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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 도서관은 시민 대상 책 함께 읽기 운동 「시민 릴레이 독서」를 운영, 릴레이를 시작할 77개의 참가팀을 5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 릴레이 독서」는 한 팀이 한 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는 독서 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 분야 총 77개의 참가팀을 모집하며, 3~5인으로 이루어진 한 팀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 팀 내 첫 주자가 책을 읽고, 책에 부착된 독서 카드에 한 줄 평을 써서 다음 주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릴레이가 진행된다. 팀의 모든 주자가 독서와 한 줄 평 쓰기를 완료하면 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함께 읽을 책은 제8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대상 도서로 선정된 △ ‘모두 웃는 장례식’(홍민정, 별숲) △ ‘순례 주택’(유은실, 비룡소),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 옆 의자)이다. 릴레이 독서를 마친 도서는 추후 참가 시민의 이름으로 지역 내 도서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하여 홈페이지 ‘시민 릴레이 독서’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으로 선정되면 향후 가까운 화성시 도서관에서 릴레이 도서를 수령하여 릴레이 독서를 시작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 릴레이 독서」를 통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어 보는 화성시민의 특별한 공감대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하며, 또 감상을 글로 남겨 독서감상문 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