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카카오톡 채널과 시 홈페이지 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정보제공 및 시민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과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다.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지역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고, 채널을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관내 각종 아동 행사, 소식 등을 안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담원과의 채팅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침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카카오톡 소통채널에는 어린이날 관련 영상, 행사 사진 및 각종 아동에게 유익한 사업의 신청정보 등이 게시돼 있고, 채널 하단부에는 시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 홈페이지에도‘아동친화도시 하남’ 전용 플랫폼이 구축돼 ▲아동친화도시 하남 소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활동상황 안내 ▲아동권리침해 신고 게시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플랫폼 연결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즐겨찾고 이용하남’ 메뉴의 ‘아동친화도시 하남’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20여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시민들이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아동친화도시 온라인 플랫폼 개설로 시민과 아동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쌍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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