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 “어르신들 다같이 동네 한바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어르신 나들이 “힐링~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기분 전환 겸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5:10]

군포2동, “어르신들 다같이 동네 한바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어르신 나들이 “힐링~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기분 전환 겸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5/18 [15:10]

▲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군포2동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포시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들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은, 당정근린공원 등 동네 한바퀴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얻었다.

 

또한 따뜻한 점심 삼계탕(개별포장)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불,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도 기회도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초여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포2동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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