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일상의 이슈와 지역현안 토론의 장 ‘의사소통 살롱’열려

첫 번째 이야기마당, 코로나 이후 아동 돌봄에 대한 열띤 토론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7:24]

의왕시, 일상의 이슈와 지역현안 토론의 장 ‘의사소통 살롱’열려

첫 번째 이야기마당, 코로나 이후 아동 돌봄에 대한 열띤 토론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5/19 [17:24]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일상의 이슈와 지역현안을 토론하는‘의사소통 살롱’ 첫 이야기마당을 내손동 소재 마을사랑방‘아띠’에서 25명의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이야기마당은 ‘코로나 시대 아동돌봄, 여기까지 해봤다’의 주제로 유군선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진행과 정형철(대안학교 더불어가는 길 교사), 배주현(모락산아이들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이정진(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돌봄 이모네 이사장)의 발제 및 청중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워크숍을 거쳐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 및 다양한 분야의 아젠다로 활용되어 궁극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소통 살롱’ 사업은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가 되기 위한 정기적인 시민 토론의 장(場)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의왕시에서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추진중에 있다.

 

이날 토론의 자리에 참여한 김재진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아동돌봄에 대한 발제를 듣고 토론에 참여해보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라가는 이 지역이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따뜻함이 기억되어 일자리까지 연계될 수 있는 풍토 조성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소통 살롱 두 번째 이야기마당은 ‘의왕의 둘레길, 어디를 걸어야 할까?’의 주제로 5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백운커뮤니티센터 3층 청계동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되며, 6월에는 부곡 및 오전권역에서 청년과 마을의 협력방안 및 ‘작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주제로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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