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열린 어린이집 선정 설명회’를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물리적 구조 및 프로그램을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부모가 보육 활동에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교육 첫날인 18일에는 신규 신청을 준비하는 3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을 위한 가이드 라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19일에는 현재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인 120개소의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방안 논의 및 재선정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6~7월 기존 열린 어린이집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8월에는 신규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며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의 소통과 신뢰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창구라 생각한다”며 “선정을 위한 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집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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