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0세 이상(1962년 이전 출생자)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감소하며, 위중증 환자의 89.3%, 사망자의 95.2%가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알려져 있어, 추가접종의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회복되거나 의무 격리기간이 해제되면 바로 접종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1·2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에, 3·4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는 감염으로 얻는 자연면역 유지기간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이번 변경 조치는 권고사항으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기간을 앞당겨 접종 받을수 있다.
4차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4차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과 접종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전화·방문 예약(대리 예약) 등 예약 편의(031-8036-8375, 6681~6684)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