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현대건설·(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시청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하남?!’16호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16호 ‘집수리 하남?!’은 신장동의 오래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서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낡은 장판과 곰팡이 서린 벽지를 재시공하고, 낡고 수납공간이 부족한 가구를 교체했다. 또 위험하게 노출된 배전반을 정리하는 등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건설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집수리 하남?!’ 사업을 롯데, 신세계, 현대건설과 함께 2019년도부터 이달 5월까지 총 16곳을 진행했다. 올해도 삼성물산과 협약을 맺고 ‘집수리 하남?!’ 17호 가정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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