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기후 위기의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고, 일상과 연결된 기후 위기의 다양한 접점을 찾는다.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7시에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10회차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및 제로웨이스트샵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그레타 툰베리, RE100, 택소노미(최우리 기자) ▲ 인류세(최명애 교수) ▲기후 변화 예측도(김형준 교수) ▲내가 입는 옷(파타고니아 김광현) ▲우리들의 식탁(계명찬 교수) ▲공장식 축산업(김솔 활동가) ▲착한 기업, 착한 소비(박재용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차에는 이미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남은 강좌들 역시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산시 한현 도서관장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 인식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공공성과 시민성을 함양시키는 역할에 일조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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