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4기 수원 마이스터즈’활동 시작!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 개최…수원지역 대학생 25명으로 구성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추진하는 마이스(MICE) 사업·행사 등을 홍보하고, 마이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제4기 수원 마이스터즈’가 첫걸음을 뗐다.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 마이스터즈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 단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기 수원 마이스터즈는 수원시 거주 대학생,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마이스터즈’(MICEters)는 ‘MICE’와 ‘supporter’(후원자)의 합성어로 마이스 산업을 후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마이스터즈는 12월까지 7개월간 ▲수원시 관광·마이스 관련 사업·행사 온라인 홍보 활동(홍보 콘텐츠 제작해 블로그 등 SNS에 게시) ▲마이스 관련 행사 기획·운영 ▲마이스 관련 행사 운영요원 활동 등을 한다.
‘마이스 전문 교육(컨벤션기획사 자격증 취득 지원, 현직자 강연·멘토링 등)’, ‘관광·마이스 분야 취업 지원 활동(취업 정보 제공, 모의면접 지원)’ 등에도 참여한다.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마이스터즈 단원들에게 활동 키트(마이스터즈 명함 등), 마이스 전문 아카데미 무료 수강 기회 등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마이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관광·마이스 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이스터즈를 운영한다”며 “마이스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만든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수원컨벤션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16㎡ 규모로, 컨벤션홀·전시홀·이벤트홀·회의실 등을 갖췄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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