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0:35]

광주시,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5/27 [10:3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한 사업으로 ‘공공디자인법’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기반해 지역정체성과 품격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촌면 오리에 위치한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로 ‘고령자 인지건강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2020)’을 적용한 최초 사업이며 어르신 건강산책로, 정서치유공원, 안내체계 개선 등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지건강 증진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이용이 저조했던 보건소의 활용성 증대 및 공공의료 혜택 제공으로 고령자 비율이 높은 퇴촌·남종면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