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2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보건소와 전문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고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에서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휴대용 방역장비 총 63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11개 면․동 방역담당자들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역의 목적, 방역약품 및 장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면․동 방역약품 소요량을 사전 파악하여 살균제 및 살충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시 및 기피제를 배정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장비(초미립자살포기/ULV)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정리천,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해충 퇴치용 포충기 360대 및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운영하여 생활방역 지원 및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적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