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하남시니어클럽(관장 양우식)은 지난 8일 관내 노인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남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과 하남시니어클럽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자리 활동 지원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의 협약과 세부적인 계획이 함께 협의 되어 이후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니어클럽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2021년 10월 개관한 이후 노인이 존중받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고운손길사업단을 비롯한 시장형 사업단들과 시니어기자단을 비롯한 공익형 사업단을 운영하며 올해 445명의 시니어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한상영 회장은 “2009년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뜻을 두고 2016년 복지관을, 작년 시니어클럽을 위탁받아 하남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늘 산하기관이 모여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서로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법인에서도 힘껏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양우식 관장은 “구도심에 위치한 하남시니어클럽과 신도시에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모니터링 활동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단이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약 65,400여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약5,400여명이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5년 내 60세 이상이 될 인구 역시 21,500여명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활동을 원하는 시니어의 일자리 활동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는 현 시점에서 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은 더욱 뜻 깊게 생각됩니다.”라며, “복지관도 하남시니어클럽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조성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