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참여형 폐PET 업사이클 사업 진행

시민 참여형 폐PET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8 [18:44]

화성시, 시민참여형 폐PET 업사이클 사업 진행

시민 참여형 폐PET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6/08 [18:44]

▲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진철 (재)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범진 ㈜알엠 대표이사, 정철현 태광산업㈜ㆍ대한화섬㈜ 대표이사,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이사가 시민 참여형 폐PET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화성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일회용품의 사용 증가로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을 보호하고자 화성시와 관내 기업인이 하나로 뭉쳤다.

 

시는 8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시민 참여형 폐PET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진철 (재)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범진 ㈜알엠 대표이사, 정철현 태광산업㈜ㆍ대한화섬㈜ 대표이사,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폐PET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교육, 홍보 등 행·제도적인 지원을 하고 (재)화성시환경재단은 폐PET 교환 및 캠페인, ㈜알엠은 폐PET 선별 및 세척 등을 통해 고품질 PET 칩을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PET 칩은 태광산업(주), 대한화섬(주)을 통해 재활용 원사 생산 및 공급을 하게되며, ㈜그린앤프로덕트는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생산ㆍ공급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려지기 쉬운 폐 페트병이 에코백 등 훌륭한 제품으로 탄생하면서 자연도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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