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 개최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다양성을 배우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2 [11:37]

평택시,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 개최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다양성을 배우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7/12 [11:3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오는 26일(화) 오후 6시, 평택시장애인회관 신관4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농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인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농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다. 또한 농인부모의 청인자녀인 코다(COD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수의 아이들이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2부에는 오프닝 샌드아트와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주제로 코다코리아 소속인 이한나 강사의 공감토크가 진행되며, 행사장 밖에는 농아인 인식개선 N행시 당선작 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2부 오프닝으로 준비된 샌드아트는 공감토크와 영화(CODA)를 관람하기 전 코다란 누구인가?, 왜 코다라 부르는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며, 행사장 밖에서 진행되는 N행시 전시는 일반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얼마나 수준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를 통해 수어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청각언어 사회에서 시각언어를 사용해야하는 이유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지원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으로 진행되며, 평택 지역의 많은 후원단체의 후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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