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작가 이지선과 희망나눔 함께해요‘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 작가 이지선 교수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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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화담과의 지역연계로 오는 21일(목) 이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23일(토) 화상환자를 위해 만든 교구를 이용한 자원봉사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심각한 화상으로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는 <지선아 사랑해>, <사는 게 맛있다>, <꽤 괜찮은 해피엔딩> 등을 집필한 작가 이지선 교수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3일(토) 자원봉사스쿨에서는 기본소양 교육 후 ㈜화담에서 제작한 ‘손 근육 재활 교구 만들기 KIT’를 만들어 화상을 겪었던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화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화상환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또한 이번 북콘서트로 함께한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나갈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663-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