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5명과 함께 12일 평택 소재 블루베리 체험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베리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 가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가족 간의 교감 확대 및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수확 체험, 농장 내 사육장의 오리, 닭, 기러기, 토끼 등의 동물들과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작물을 관찰하며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농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가 잘 익은 블루베리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가족들과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서 즐거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명숙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체험 활동을 즐기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고학년까지 아이들이 고루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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