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화성시의회 출범 전반기 의장 김경희 의원, 부의장 오문섭 의원 선출

향후 4년간의 힘찬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각오 다져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22/07/14 [20:01]

제9대 화성시의회 출범 전반기 의장 김경희 의원, 부의장 오문섭 의원 선출

향후 4년간의 힘찬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각오 다져

모닝투데이 | 입력 : 2022/07/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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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가
71일부터 열린 제21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화성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원 구성을 둘러싼 양당 간의 입장차이로 본회의를 여러 차례 거듭하는 등 난항이 있었지만, 민생현안을 시급히 챙겨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에 양당이 뜻을 같이하고, 오늘 14일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치르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된 지역구의원 22명과 비례대표의원 3명을 합하여 총 25명의 당선인으로 구성되었다. 각 선거구별 당선인 현황을 보면 가선거구에 공영애, 송선영, 이계철 의원, 나선거구에 김경희, 정흥범, 조오순 의원, 다선거구에 이은진, 차순임 의원, 라선거구에 김상균, 김종복, 전성균 의원, 마선거구에 김상수, 김영수, 배정수 의원, 바선거구에 박진섭, 배현경, 유재호 의원, 사선거구에 김미영, 임채덕, 장철규 의원, 아선거구에 오문섭, 이해남 의원, 비례대표에 명미정, 위영란, 이용운 의원이다.

 

당선인들은 71414시에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하여 김경희 의장(더불어민주당)과 오문섭 부의장(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오문섭 의장직무대행의 주재로 출석의원 25명의 투표 중 유효투표 24, 찬성 23표로 선출된 김경희 의장은 재선의원이자 화성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으로 앞으로 2024630일까지 전반기 화성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경희 의원은 선출 후 이어진 인사말을 통하여 부족하지만 믿고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의회다운 의회, 배려와 존중이 이어 지는 그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대 의원당선자 중 유일한 3선 의원으로 유효표 25표 중 찬성 24표로 부의장에 선출된 오문섭 의원은 그동안 난항을 겪은 것에 대해 시민들께 먼저 사과하며 우리 의원들은 경쟁자이지만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의원들과 합심하여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 부의장 선출 뒤 치러진 상임위원장 투표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정흥범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되었으며, 각 상임위별로 7명 이내의 위원들이 선임되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각 정당에서 추천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9대 화성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첫 의회이자 앞으로 화성시 행정을 책임질 민선8기 화성시장과 협치를 이루어 화성을 변화시켜나갈 파트너로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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