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8일(월)부터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확대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은 7월 18일(월)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1339,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 후 8월 1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및 기 감염자의 자연면역 감소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4차 접종이 중증화 50.6%, 사망 53.3%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국내 고위험군 대상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라 5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접종 기관 및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031-8024-7242), 평택보건소(031-8024-4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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